나는 항상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은 편이다.
일어나지 않은 일을 생각하며 걱정한다.
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불안해하며 감정소모하는 게 너무 싫다.
안정형이 되고 싶은 나.
과연 안정형과 불안형의 차이는 뭐고,
불안형인 내가 안정형이 될 수 있을까?
" 불안형은 어떤 모습일까? "

불안형 애착은
연애할 때, 관계가 불안하게 느껴지면
상대방의 마음을 계속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.
예를 들면
연락이 평소와 다르게 조금 늦어진 상황에서
"혹시 나한테 마음이 변한 건 아닐까?", "내가 뭔가 잘못했나?" 와 같은
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.
상대방에게 직접 물어보기보다는 혼자서 생각하다가 더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다.
머릿속에서 여러 상황을 만들고 불안해 하는 것 같다.
" 안정형은 아무 걱정도 하지 않을까? "

안정형이라고 해서
연애하면서 불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.
상대방의 연락이 늦으면 당연히 서운할 수 있다.
다만 불안한 상황이 생겼을 때
그 감정을 관계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지 않는 편에 가까운 것 같다.
예를 들어
연락이 늦었을 때,
"오늘 바 일이 있나 보다." 라고 생각하고 기다릴 수 있다.
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
혼자서 계속 추측하기보다
상대방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편인 것이다.
애착유형을 찾아보다 보면
불안형이면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다.
애착유형은 사람을 좋은 사람, 나쁜 사람으로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.
내가 관계에서 어떤 부분에 불안을 느끼는지
그리고 그 불안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돌아보는 하나의 방법에 가깝다고 생각한다.
이런 유형 검사 등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.
나는 연락과 표현에 예민한 편인 것 같다.
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내가 스스로 내린 결정은
나 스스로 나를 아끼고
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알고
스스로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.
요즘 나는...
불안해하는 나를 조금씩 이해하고,
나 자신을 더 아끼는 연습부터 해보려고 한다.